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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민간우주항공 회사 버진갤럭틱(SPCE)을 알아보자

재테크/주식

by 사피엔스 2021. 5.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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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기업은 민간우주항공 기업인 버진갤럭틱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티커는 SPCE 이구요.

 

우주라고 하면 막연히 궁금하면서도 경외심이 드는 대상인데요.

 

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업인 버진갤럭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버진갤럭틱은 어떤 회사인가요?

 

버진갤럭틱은 영국 버진그룹에 속해있는 2004년 설립된 민간 우주항공 기업입니다.

고도 약 100KM 정도의 높이까지 우주선을 발사하여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중입니다.

즉, 화성개발을 목표로 하는 스페이스X와는 좀 다르게 관광사업이 주 목적인 회사입니다.

민간인의 우주 체험을 현실화 시켜주는 회사죠!!

youtu.be/h8T9mVkGh3s

버진갤럭틱 유튜브 홍보영상

(버진갤럭틱 유튜브 채널에 여러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버진갤럭틱은 지상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는게 아니라 

모선에 우주선을 장착해서 최대한 높은 고도에 올라간 뒤, 상공에서 분리하여 쏘아올립니다.

버진갤럭틱 측은 이런 방식을 이용하면 지상 발사에 비해 공기 저항도 적고, 모선의 가속도를 이용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라고 얘기합니다.

 

2019년 10월에 스팩상장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뉴멕시코의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시험비행을 하고있구요.

2020년 6월에 NASA와 우주 비행 준비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합니다.

 

YTN기사 발췌

 

 

  • 버진갤럭틱의 주가 상황은 어떤가요?

 

버진 갤럭틱은 2021년 올해 초에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말부터 슬슬 오르면서 20달러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최고점으로 62.8달러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급등 후에 곧바로 급락을 맞으면서 현재는 다시 20달러대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버진갤럭틱 주가그래프

우주항공산업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사업분야에 대한 기대감캐시우드의 투자, 주식시장에 흘러들어온 유동성 때문에 오른 것 같은데요.

금리가 스멀스멀 오르면서 실적장세가 나타나자 급등한 만큼 급락한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21년 2월 13일에 예정되어 있던 시험비행을 기술적인 문제로 5월로 연기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 기사 발췌

거기에 버진갤럭틱을 스팩상장시킨 차마스도 본인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였습니다.

다른 분야에 투자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구성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스팩상장시킨 장본인이 매도하자 주가가 급격하게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연합뉴스 발췌

또한 버진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도 버진갤럭틱 주식 일부를 매각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버진그룹 항공사들의 손실이 커지면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미 항공사들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정도로 상황이 안 좋으니....

이러한 상황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주가가 쭈우욱 떨어진거 같습니다.

 

 

 

  • 버진갤럭틱의 손익은 어떻게 되나요?

 

버진갤럭틱은 아직 실적이라고 부를 정도의 손익이 없습니다.

기술개발의 단계이고 시험비행의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매출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인베스팅닷컴 발췌

위 사진은 버진갤럭틱의 순이익이 마이너스인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매출이 아직 나올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발췌

순이익이 마이너스라도 현금은 충분한 회사입니다.

이미 버진갤럭틱 측에서도 연구를 수행할 자금은 충분하다고 했는데요.

현금을 두둑히 들고있는 것을 보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인베스팅닷컴 발췌

또한 버진갤럭틱은 총부채비율이 0.15%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자산 규모 대비 부채비율이 낮기 때문에 재무상태 안정성은 괜찮다고 보입니다.

 

 

 

  • 다른 민간우주항공 기업은 없나요? 

 

버진갤럭틱 외에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이 있습니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민간우주항공 회사인데요.

이 중 상장한 회사는 버진갤럭틱 밖에 없습니다.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은 비상장 회사라 투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점.......

 

이베스트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위 자료와 같이 각 회사들은 추구하고자 하는 사업모델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론 머스크가 항상 외치는 화성 개발을 목표로 하는 스페이스X는 버진갤럭틱과 노선이 약간 다릅니다.

물론 기술력이 완성되면 어느 회사든 민간 우주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JTBC 뉴스기사 발췌

(기사 원문은 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2011)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비버와 같은 유명인들은 버진갤럭틱의 항공권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약 600명 이상이 해당 우주항공여행 상품을 예약한 상태이구요.

티켓 가격은 약 2억 4천만원~3억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버진 갤럭틱은 2020년 6월 첫 상업 비행을 시작으로 2020년 16회, 2021년 115회, 2023년 270회 우주 비행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및 기술 문제 등으로 인해 실행하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탐사는 인류의 꿈 같은?? 최종 목표같은??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진갤럭틱은 테슬라 투자로 이름을 날린 캐시우드가 투자해서 유명해진 주식인데요.

"산업의 발전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인류에 혁신을 가져다 줄 회사 주식이 대박날 것입니다."

라고 캐시우드가 언급했었죠.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버진갤럭틱이 주목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상 버진갤럭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는 언제나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해야한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이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공감도 한 번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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